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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주말 한국어학교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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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4-01-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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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한대학교 (총장 이승훈) 국제교류원 한국어학당에서는 2023. 10. 28. ~ 12. 16. 8주간 매주 토요일 총 8회에 걸쳐, 전라남도 영암군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주말 한국어 학교’를 운영했다. 이번 주말 한국어 학교의 목적은 한국어 교육과 지역 문화 답사를 통해 한국어 및 한국 사회·문화 이해를 통한 학생들의 자긍심 및 교육 역량을 강화하고, 태권도와 스포츠 활동 참여를 통하여 사회성 함양 및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오전 한국어 교육 시간에는 저학년, 고학년, 기초반의 3개 반을 운영하여 대상자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통한 성취도 극대화에 중점을 두었다. 오후 태권도 교육 및 스포츠 활동 시간에는 태권도 기초 품새 및 태권도 예절 교육과 축구 및 기타 스포츠 활동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 및 사회성 증진에 중점을 둔 시간이었다. 학생들의 체력 측정을 위해서 영암군 세한 공공스포츠클럽 및 영암 체력 인증센터에서 체력 측정 및 스포츠 활동 지원에 적극 지원해 주셨다. 또한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현장학습은 지역 문화 답사를 통한 지역 사회 이해 및 지역 유대감 강화를 도모하여 근미래 당당한 지역 사회 일원으로서 성장해 나갈 인식적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수료식에 앞서 세한대학교 김성철 교육지원처장은 격려사를 통해“여러분은 항상 건강하고 밝은 모습으로 성장하여 지역에서 꼭 필요한 인재가 되어 주길 바란다.”라는 당부가 있었다. 이어서 주말 한국어 학교 참여 학생들의 장래 희망에 대한 글쓰기와 1분 말하기 대회 그리고 태권도 공연이 이루어지고 시상식과 수료식으로 8주간 노력한 결과를 마음껏 발산하는 시간이었다.

  주말 한국어 학교 조홍윤 책임 교수는 “초등 교육 과정 학습에 있어서 언어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 가정 청소년의 수학 능력을 제고하고 학교 및 지역 사회 적응을 보조 하기 위한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학생들이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당부하면서 모든 일정을 마무리했다.